파운드리전쟁 2

한때 세계 1위였던 인텔,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?

“반도체 하면 인텔!”이란 말이 통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하지만 지금은 파운드리는 TSMC, 메모리는 삼성, AI칩은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죠.그렇다면, 인텔은 왜 이렇게 뒤처졌고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?⏳ 1. 절대 강자였던 시절인텔은 세계 최초의 CPU(마이크로프로세서) 개발 회사2000년대 중반까지 PC 시장과 서버 시장의 절대강자하지만 모바일 혁신과 AI 기술 변화에 적응이 느림📌 결정타: 10nm 이하 공정 전환 지연 → TSMC에 기술 주도권 넘김🔍 2. IDM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다인텔은 ‘IDM(설계+제조 통합)’ 구조를 유지했지만:TSMC, 엔비디아 등은 팹리스+파운드리 분업화 → 기술 속도 강화내부 생산 고집 → 시장 변화 속도 따라가기 어려움파운드리 경쟁력, AI 대응력 모두 뒤..

삼성은 왜 TSMC를 넘지 못할까?

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,‘파운드리(반도체 위탁 생산)’ 시장에서는 대만의 TSMC에게 밀리고 있습니다.같은 첨단 반도체 기업인데도 왜 이처럼 격차가 벌어지는 걸까요?🧪 1. 기술력은 있다, 그런데 고객이 없다?삼성 파운드리는 세계 최초로 3나노 GAA(게이트올어라운드)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.하지만 주요 고객들은 여전히 TSMC를 선택합니다.TSMC 고객: 애플, AMD, 엔비디아 등선택 이유: 생산 안정성, 전용 라인 제공, 장기적 파트너십📌 기술은 무기, 고객은 전장.삼성은 무기를 갖췄지만 충분한 실전 무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.🏭 2. '종합반도체(IDM)' 구조의 딜레마삼성은 ‘설계 + 제조 + 메모리’를 모두 갖춘 IDM(Integrated Devic..